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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즈보시와 교류협력

지역 경제협력으로 발전해야=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즈보시 제15회 중국(즈보) 국제도자박람회에 광주시 대표단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공무원, 기업인, 도예인 및 광주시의회 이현철 의원 등 총 12명이 9월 5일(토)부터 9월8일(화) 까지 3박4일간 공식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이었던 이현철 의원은 즈보시 방문을 통해 느낀점을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38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형태로 보고했다.

이현철 의원은 자매도시 즈보시와의 우호협력관계가 사회문화 교류에서 지역 경제 협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 생산 제품들이 즈보시를 통하여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철 의원은 이번에 참가한 기업인 대표가 가져간 제품에 대해 즈보시 관계자의 반응은 매우 좋았으며, 즈보시가 운영하는 지역방송의 홈쇼핑에 참여 할 가능성도 있어 “우리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중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제품군을 즈보시를 통한 중국 진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시와 즈보시는 지난 2003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11년간 청소년 교류는 총 399명, 공무원 교환근무 즈보시 9명과 광주시 6명, 각 도시의 도자행사시 상호 대표단 교차방문 및 각 도시의 재난발생시 상호 지원사업 등이 이뤄져 왔다.

2015. 9. 15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