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후보, ‘경기먹거리연대’와 정책협약 학교급식에 건강한 밥상과 먹거리 기본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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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5-20 05:49본문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경기먹거리연대’(상임대표 김덕일)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학교급식에 건강한 밥상과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협약을 위해 이들은 18일 오후 성기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협약식을 했다.
성기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로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급식을 무상 제공한 최초 지역이 경기도인데 그 중심에서 활동한 먹거리연대 김덕일 대표님을 비롯해 단체 대표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더 나은 학교급식과 먹거리를 위해 뜻깊은 정책협약식을 하게 돼 영광이다.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돼 좋은 공약이 잘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일 먹거리연대 상임대표는 “민주진보 단일후보 경기도교육감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가 된 것을 축하하며, 코로나 위기로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산자와 이를 소비하는 국민, 특히 학생과 종사자들의 고통이 많았다. 그럼에도 좋은 먹거리를 위해 좋은 급식을 위해 힘써 주셔야한다”고 당부했다.
정책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정책설명에서 경기먹거리연대는 ▲유·초·중·고 친환경급식 전면 확대, ▲채식선택제 등 학교급식의 다양성 확대, ▲유·초·중·고 먹거리·농업·농촌·생태교육 의무화, ▲ 코로나 등 재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급식 매뉴얼 마련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성기선 후보는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할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꼼꼼히 챙기고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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