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조전혁·최계운 예비후보 전격 연대 합의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대표 예비후보 임태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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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5-12 14:57본문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을 받지 않는 선거이기 때문에 조직화된 집단인 전교조가 지금까지 교육감 선거를 주도했다.
그래서 역대 교육감 선거에서 ‘소위’ 진보 교육감이 전국의 교육 권력을 독식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소위’ 진보 교육감은 2014년 13명에서 2018년 14명으로 늘었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나치게 교육을 특정한 이념, 특정 집단의 방향·취향에 맞추는 행위는 전교조 주도의 교육으로, 학생이 판단할 수 있도록 사고를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공통의 문제의식이 높아졌고 우리는 선거 과정을 통해 유권자들께 정확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진영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함께 뜻을 모아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하기로 했다.
그리고 세 후보는 교단연(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교단연 대표로 추대된 임태희 예비후보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후보들도 다 함께 뜻을 모아 전교조에게 빼앗긴 교육 권력을 되찾아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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