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원, 복지사각지대 노숙인 대책 촉구 > 정치경제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원, 복지사각지대 노숙인 대책 촉구 

사회복지 탁상행정 질책

제23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방미숙 의원은 지난 18일 주민생활지원과 감사에서 노숙인에 대한 탁상행정을 지적하며, 노숙인을 포함한 복지 사각지대에 세심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방미숙 의원은 “주민생활과에서는 우리 시 노숙인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으로 답변했는데, 본 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의회 앞에도 한 분 계시고 도서관앞 덕풍천과 정심사가는 산곡천 다리 도로변에 두 분의 노숙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법에 한정된 행정으로는 이런 분들을 보호할 수 없다" 며 이렇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까지 챙길 수 있어야 진정한 사회복지행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 노숙인은 2012년 5명, 2013년 16명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으나 하남시에는 노숙인 보호시설이 없어 인근 시·군 시설에 입소시키고 있는 실정이라고 필역했다.

2014. 9. 19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