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출산정책 이대로는 안 된다 > 정치경제

하남시 출산정책 이대로는 안 된다

문외숙 의원, 출산장려를 위한 대책수립 촉구 

 

하남시의회 문외숙 의원은 제23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사무국장을 겸임하고 있는 문외숙 의원은 “하남시에는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병원이 단 1곳도 없어 산모들이 인근 강동이나 송파로 원정출산을 가야 하는 실정으로,

하남에는 거점산부인과로 지정된 병원도 없어 산모들의 불편과 불만이 많다”며, “출산장려정책을 총괄하는 사회복지과에서 출산인프라 구축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여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 관용차에 출산장려 홍보스티커 부착 운행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의 출산율은 전국 도단위 중 최하위이며 이 중 하남시 출산율은 1.17명으로 경기도에서도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2014. 9. 22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