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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공기관, 지역상품 우선 구매하자

김승용 의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발의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장은 관내 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남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구매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지역 공공기관에 상공인 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기관 협조 사항,

관내 공공기관에 필요한 물품(공사, 용역 포함)을 구매할 때, 관내 상공인 상품 우선구매 등이다.

김승용 의장은 “장기경기침체로 관내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상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며,

 “하남시청뿐만 아니라 하남도시공사, 한강유역환경청, 세무서 등 하남시 소재 모든 공공기관에서 지역 상공인이 직접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물품 등을 구매한다면 하남시 경제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지난 10월 7일 입법예고되었으며 10월 20일까지 주민의견을 받은 후 다음 달 개최예정인 제238회 임시회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 10. 17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