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신입생에게 사랑의 교복 후원금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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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2-10 19:42본문
중․고 신입생에게 사랑의 교복 후원금 전달해
기초수급대상자 가정 중․고 신입생 290명에 1억4,500만원 지원
삼성전자, 어린이재단 등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
수원시와 삼성전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수원시청에서 수원 관내 기초수습대상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290명에게 교복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 ▲왼쪽부터 주영욱 삼성사원대표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여인미 이사장
이들 기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2010년부터 매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총 1,092명에게 4억2,500만원의 교복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소년기 예민한 시기인 중․고등학교 신입생 때 친구들과 함께 공평한 출발선에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경제적 문제로 사회적 차별을 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랑의 교복 지원사업’의 사업취지라고. 설명했다.
10일 교복 후원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단장인 안재근 부사장과 여인미 어린이재단경기지부 본부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교복 후원금은 동복 30만원, 하복 20만원 등 신입생 1명당 50만원을 후원, 총 1억4,50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대상자 개인별 통장으로 계좌입금하고 교복구입 영수증을 징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복 후원금이 기초수급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금 지원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에게도 관내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 2. 10.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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