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원천리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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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01 23:24본문
수원시, 원천리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하기로
수원시-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 협약 체결
삼성전자 단지 및 원천교 등 10개소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키로
수원시가 관내 수질보전과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해 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과 함께 원천리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이 염태영 수원시장, 오른쪽이 안재근 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 수원지원센터장 부사장
수원시와 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은 현재 4급수 수질인 원천리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원천1,2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우수배관 초기우수 처리시설 설치 △비점오염원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지난 28일 수원시청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36억7,200만원을 투입해(삼성 34억7,700만원, 수원시 1억9,500만원) 삼성전자 내 8개소와 원천1,2교 각 1개소 등 총 10개소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삼성전자(주) 수원사업장이 삼성전자 제1단지 내와 원천1,2교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의 처리를 위해 비점오염 처리시설을 설치, 관리하게 되며, 수원시는 보조금 지원과 처리시설의 유지 관리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원천리천, 수원천 등 관내 4대 하천을 점검한 결과, 원천리천 수질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의 하천과 환경 개선을 민․관이 함께 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 3. 1.
임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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