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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예비후보 “공권력 남용으로 치졸한 정치를 하는 이재명시장 규탄”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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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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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예비후보 “공권력 남용으로 치졸한 정치를 하는

 

재명시장 규탄”기자회견문


새정치 민주연합 성남시장 예비후보 허재안 입니다. 갑자기 제가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도를 넘는 공권력 남용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이재명 시장 본인도 성남시장 후보군이면서 현직 이라는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공권력을 동원해 타 후보의 선거를 방해하고 있는 작금의 사태가 너무도 개탄스럽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시장은 타후보의 사전투표제 홍보 현수막을 강제철거 했습니다. 사전투표제는 이미 2013년 4·24 재·보궐 선거에 처음 도입되어, 평균 투표율이 6.93퍼센트나 될 정도로 효과를 보았는데, 투표율 제고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6월4일 치뤄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 큰 위력을 발휘 할 것 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사전투표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기습 철거하는 거꾸로 행정으로 100만 성남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더구나 현수막 철거를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토요일 주말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불법현수막이라고 합니다.

이 현수막이 주말에 쉬고 있는 구청 공무원들을 긴급 동원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란 말입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이번 강제철거 된 현수막은 정치신인들에게 자신을 알리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선거에서는 투표율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전에 관할 선관위를 찾아가 문안검토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선거에서 효과가 검증된 사전투표 홍보 현수막을, 이재명 시장 자신은 아직 후보등록을 안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타 후보의 현수막을 마구잡이로 철거 하는 행위는 정당성도 없고 치졸한 작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남시의 주장대로 불법현수막이라고 한다면 상업광고, 성남FC광고, 기타 잡다한 현수막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철거해야 함에도 유독 후보들의 현수막만 동네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철거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6ㆍ4 지방선거를 치루는 지자체에서 성남시장처럼 무자비하게 철거하는 단체장은 거의 없습니다. 성남과 경계선에 인접한 태재고개를 넘으면 광주시 오포입니다. 이 시간에도 그 곳에는 광주시 후보자들이 내걸은 투표참여홍보 현수막들이 걸려 있습니다. 같은 대한민국에서 광주시는 되는데, 성남시는 안된다고 하면 신뢰 할 수 있는 행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유독 이재명 시장이 현수막 철거를 강행한 의도가 무엇인지 의혹이 갈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이재명 시장 본인도 지난 2010년 후보시절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고, 그 결과 지금 성남시장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 겁니다.

저는 이재명 시장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합니다.

이재명 시장도 성남시장 후보로 나설 예정이면서 타후보가 설치한 투표참여 홍보 현수막을 강제 철거한 이유를 100만 성남시민 앞에 사실대로 해명 하십시오.

사전투표제 현수막 철거를 당장 중지하고 원상회복은 물론, 해당 후보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십시오.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타 후보들과 연대해서 강력히 규탄하고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누가, 어디에서 흘러나오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허재안 예비후보는 중간에 포기한다. 이미 단일화에 합의 했다.”는 등의 이상한 소문을 퍼트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는 저 허재안을 6ㆍ4지방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생각나는 무리, 한집안에서 서로 돕고 의지하지는 못할망정 도의를 저버리고 막말을 하는 그런 사람들의 정치적 의도로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미 지난 4월1일 희망대공원 시민헌장비 앞에서 시민과의 약속 지킴이 선언에서 밝힌바와 같이 시민과 함께 끝까지 할 것을 선언한바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시민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제가 제시한 제1의 공약인 수정구, 중원구의 추가부담금 없는 재개발 약속에 대하여 역대 시장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거짓공약으로 남아있는데 허재안이를 당선시켜줘도 공약이행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거냐? 하는 우려의 말씀을 하십니다.

저 허재안이 시장이 되어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주민소환 하십시오

저는 고도제한 완화에서부터 재개발을 위한 대안을 차곡차곡 준비했기에 재개발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성남의 숙원사업 꼭 해결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그동안 저 허재안은 6ㆍ4지방선거에 있어 상대후보를 깍아내리는 이른바‘흑색선전’을 하지 않고 건전한 정책대결로 시민여러분의 평가를 받고자 노력 하였고 약속을 지키는 새정치를 하고자 시민여러분께 약속 지킴이 선언을 한바 있습니다.

저 허재안 다시한번 약속드리겠습니다.

저 허재안은 시민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며, 약속은 반드시 지켜나가는 새정치, 믿음과 신뢰의 정치를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4월 7일

-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예비후보 허 재 안 -

 

시민프레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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