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겠습니다. > 정치경제

차라리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겠다.

상대후보의 흑색선전과 비방에 정면 돌파 선언, 전문



성남의 미래에 다시금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향후 4년간 100만 시민을 대표할 성남시장 선거가 선의의 정책 경쟁구도는 퇴색되고 흑색선전과 비방에 얼룩지고 있습니다.

 

선거를 시작하며 드린 약속은 조용한 선거, 정책 경쟁선거로 유권자들의 결정을 기다리고자 했습니다. 이제는 선거 문화도 달라져야하며 그 시작을 성남에서부터 만들어 가고 싶었기에 이번 선거에 대한 기대도 남달랐습니다.

그리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기도 전에 상대방 후보는 무엇이 급했는지 온종일 네거티브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선거 문화는 국민의, 시민의 의식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시민을 기만하고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일까요

이재명 후보는 소년시절 생계를 위해 상대원동 가내 공장에 취직했고 산재가 비일비재한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 프레스 작업도중 왼쪽 손목이 

끼어 골절상을 당하고 뼈의 성장판이 손상되는 장애를 입게 되어 군대에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악의적으로 사실관계의 앞뒤를 자르고 왜곡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장기에 장애인으로서 겪어야했을 고통과 눈물을 더이상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장애인에 대한 모독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범죄입니다.

더 이상 이런 네거티브 환경 속에 갇혀있지만은 않겠습니다.

분명하게 경고합니다.

오늘 이후로 벌어지는 흑색선전과 사실 왜곡 내용 유포자에게는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이젠 가만히 있지 않고 상대방의 비방과 흑색선전에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겠습니다.

성남이 바로서야 대한민국이 바로 섭니다.

   
2014. 5. 26 / 이재명 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경아

 

박용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