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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매수 사실이라면 후보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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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5-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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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매수 사실이라면 후보 사퇴해야”

 신영수 새누리당 시장후보 긴급기자회견 개최

 이재명 후보측의 허재안 후보 매수 시도 ‘심판’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는 27일 모란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허재안 후보를 매수 시도했던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후보 매수 사실이라면 후보 사퇴해야


신 후보는 이날 “허재안 후보가 이재명 후보측으로부터 ‘도시개발공사 사장 자리를 줄 테니, 사퇴 종용을 받았다’고 밝혔다”면서 “이는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며, 당선을 위해서라면 불법을 서슴지 않는 반민주적인 야권의 형태로, 반드시 법으로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재안 후보는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후보측에서 지속적으로 ‘회유책’을 쓰고 있고, 이번에는 ‘도시개발공사 사장 같은 여러 가지 자리가 있지 않겠느냐’라는 회유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 후보는 “허재안 후보는 사퇴를 대가로 도시개발공사 사장직을 제의 받은 일이 사실이라면 즉각 이재명 후보를 검찰에 고소해야 하며, 후보를 매수하려한 지인이 누구인지 즉각 밝히고 관련 자료 또한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 후보는 또한 “이재명 후보는 허재안 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이라면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고, 만약 허 후보가 거짓을 발표했다면 이 후보는 허 후보를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즉각 사법당국에 고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후보는 특히 “검찰과 경찰은 두 후보의 고소, 고발이 없더라도 야권 후보들의 후보직 매수 시도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면서 “사실 관계를 규명해 불법 행위가 드러날 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이와 관련 “지난 2010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곽노현 후보가 타 후보를 매수해 교육감 후보를 사퇴시킨 사건이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은 제2의 곽노현 사건이 될 것이다”고 규정했다.

신 후보는 따라서 “이재명 후보는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기에 앞서 성남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2014. 5. 27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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