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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교통사고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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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5-13 20: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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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단 사진.JPG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지난 4월 대전 도심 스쿨존에서 대낮에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초등학생이 숨진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수원시 호매실동에서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10일(수)에 다시 발생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는 꽃다운 나이에 피어보지도 못하고 어린 생명을 잃은 초등학생의 영면을 기원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경각심 고취와 스쿨존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문>

가장 안전해야 할 스쿨존에서 초등학생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대전과 수원의 교통사고는 음주운전과 신호위반으로 일어난 사건으로 운전자가 교통법규만 잘 지켰다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아 안타까움을 더욱 크게 하고 있다. 


이번 교통사고는 버스가 우회전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지난달 22일부터 본격 시행된 우회전 일시정지를 운전자가 지키지 않았다. 또한 우회전 신호가 있었지만 버스기사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회전 일시정지 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홍보 및 경각심 부족으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천573건이나 되었고 이중 경기도가 368건(23.4%)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국은 변경된 우회전 일시정지 법규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계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회나 어르신안전지킴이 등 봉사단체를 배치해야 한다. 이번 사고현장에는 초등학생들의 하교를 도와주는 봉사단체가 배치되지 않았다. 


더 이상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 교육청, 경찰청, 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방안을 찾아야 하고, 이에 따른 지속적인 예산투입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수원3)은 스쿨존 안전사각지대 교통사고 방지와 필요한 예산 마련에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다시 한번 소중한 어린생명을 잃은 초등학생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의 아픔에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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