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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 의혹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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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9-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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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 의혹 '시끌'

 

논문검증 이래 최대 연구부정행위…50~98%가 표절로 의심돼

 

미디어워치 "2005년 경원대(현 가천대) 석사학위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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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논문이 표절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끌시끌하다.

 

14일(토) 인테넷매체 미디어워치는 ''종북 논란' 이재명 성남시장, '표절 논란'도 추가'제하의 기사를 통해 "논문 검증 이래 최대 규모의 연구부정행위로 논문의 50~98%가 표절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종북 성향 지자체장으로 비판받아온 이 시장의 석사논문에서 대규모 표절이 발견됐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필두로 근래 임수경 국회의원까지, 종북 성향 학위자들의 표절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이재명 성남시장 석사논문 표지.

미디어워치는 "문제의 학위논문은 이 시장이 지난 2005년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석사학위 자격으로 제출한 '지방정치 부정부패의 극복방안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더 이상의 검증을 포기했을 정도로 그냥 통으로 베낀 수준의 논문”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이 시장의 석사논문은 이 시장 본인이 논문작성 수업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들었더라면, 그리고 학문적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도저히 태어날 수 없는 논문"이라면서 "본문 76페이지 중 무려 40여페이지 이상에서 표절혐의가 발견된 점도 그렇거니와, 참고문헌을 정리한 방식이나 오타 오기의 양상으로 볼 때 대필이 강하게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위만을 노린 일부 전문직들이 학사관리가 엄격하지 않은 일부 대학원에 등록해 그냥 이름만 걸어놓은 채 수업에도 전혀 나오지 않고 학기 끝나면 대필 논문 하나 제출하고 손쉽게 학위를 취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변호사로서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바쁜 시절 그런 삐뚤어진 관행에 젖었던 것은 아닌지"라며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종북 논란에 이어 표절 의혹이란 연이은 악재에 성남시청 한승훈 대변인은 “휴일에다, 모니터링이 안 된 상황”이라면서 “아직 공식 입장은 없다”고 전했다.

 

2013. 9. 15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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