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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제282회 제1차 '본회의 보이콧한' 민주당 향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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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6-02 14: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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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 차 선거구 (국민의힘 서현1동, 서현2동)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이 지난 6월 1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을 가로막는 내로남불, 더는 안 돼”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보이콧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제281회) 임시회가 끝난 지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동안 무엇을 하셨길래 이제 와 파행을 하는 것이냐”며 “이는 반대만을 위한 반대, 의도적 파행을 위한 변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회기를 보이콧하면 정자교 사고 수습에 필요한 추경 예산 심사, 정자교 붕괴사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등 중요 일정이 올스톱된다”며 “시민을 위한 참된 의정활동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청년 기본소득 폐지 조례안을 철회 조건으로 민주당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시민의 안전과 민생은 뒷전이고 이재명을 지키기 위한 지렛대로 시민의 세금, 여러 민생 조례를 볼모로 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 2019년 6월 판교구청사 부지의 매각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성과 몸싸움 등의 폭력적인 행태를 언급하며, ‘부끄러운 성남시의회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대대로 민주당에게 의회란 그저 당론을 관철하기 위한 도구, 불리한 국면을 모면하기 위한 방탄, 그리고 툭하면 파행하고 내키지 않으면 폭력을 휘두르는 ‘뒷골목’ 같은 존재”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대로 이번 회기를 보이콧하면 원하던 특위도 중단되어 진행할 수 없다며, 더는 시민의 안전을 볼모로 ‘이재명 지키기’에 몰두하지 말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시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참된 의정활동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일간 ‘2023년 제1차 정례회 및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기간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정례회 첫날부터 의회 입장을 거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협의회는 1일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작년 12월에 이어 지난 4월 임시회부터 국민의힘은 독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고, 여야 합의사항 등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하며 등원을 거부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지켜질 때까지 시의회 1층 로비에서 농성 릴레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제282회 제1차 정례회는 시민 안전 예산이 포함된 4조 1,40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의되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량, 도로 등 기반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위한 사업비 8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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