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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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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6-03 19: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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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일 오전10시 성남시의회 앞에서 국민의힘에게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일 오전10시 성남시의회 앞에서 국민의힘과 박광순 의장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규탄대회에서는 “무너진 협치 의회, 신뢰 의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제282회 1차 정례회 등원을 거부하고 국민의 힘과 박광순 의장의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화하고 타협하는 수준 높은 성남시의회를 바라시는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독단과 독선, 합의 파기 등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시민분들께 송구스럽다”는 말도 전했다.


작년 12월 정례회와 지난 4월 임시회에서 보인 독단적 의회 운영, 여야 합의사항에 대한 일방적 파기 등 의회 폭거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민주당 협의회에게 지난 31일 국민의 힘은 ‘사과는 할 수 있다. 그러나 공개적으로는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고 한다.


“제282회 1차 정례회가 예정되었던 지난 1일, 무도한 국민의 힘은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철저히 무시한 채 성남시의회를 반쪽의회로 만들며 제282회 1차 정례회를 열어 2석 많은 여당의 힘을 과시하는 오만함을 드러냈다.”며 두 차례의 의회에서 보였던 의회 폭거 망동을 앞으로 9대 성남시의회에서 계속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 힘의 프레임 씌우기, 시민 기만행위는 1일 본회의장에서도 이어졌다. 박광순 의장이 상임위를 무시하고 ‘청년기본소득폐지 조례’안을 기한을 정해 통보한 것에 대한 상임위원장의 강력 항의 과정을 마치 민주당이 철회를 위한 협상 카드로 사용한다고 시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불편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협의회는 “잘못에 대한 용기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이 있어야만 원칙과 기본이 충실한 성남시의회가 되며 약속을 지켜 신뢰를 회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흔들임 없이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제282회 1차 정례회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은 성남시의회 1층 로비에서 농성 릴레이와 함께 규탄대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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