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강연회 성황리 개최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강연회 성황리 개최

강성삼 의장,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작되면 멈출 수 없고, 돌이킬 수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7-24 14:59

본문

20230724_145616.png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722일 하남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성삼 의장, 객관적 검증에 필요한 과학적 이해 측면에서 큰 의미 있어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지난 22일 하남 범시민대책위원회(준)와 공동으로 주최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어떻게 볼 것인가?> 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하남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주최자인 강성삼 시의장과 <후쿠시마오염수하남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인 윤규승 푸른교육공동체 대표, 최종윤 국회의원, 이현심 이경민 진보당 공동 지역 위원장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삼 의장은 “이번 강연회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가 우리의 안전과 미래에 끼칠 영향을 예측해 보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은 다음 세대에게까지 미치고, 한번 시작되면 멈추거나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성삼 의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문제없다는 주장과 객관적 검증이 되지 않은 위험한 행위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는 과학적 이해를 통해 두 주장에 대한 교차 검증을 시작하는 계기로서 큰 의미”라고 밝혔다. 


최경숙(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 강사는, 강연에서 “IAEA는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에서 삼중수소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증거를 내지 못했다”며“방사능물질은 핵종마다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과 속도가 다르고, 이런 물질들이 해양에 30년 이상 방류된다는 것은 바다와 바다 생명체, 해저 토양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어서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성삼 의장과 하남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현재 일본이 자국민의 저항과 한국 시민사회, 중국과 홍콩,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투기 반대로 예정된 방류를 미루고 있으나, 9월 이후에 최초 방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더 많은 시민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을 알리고자 8월 중에 2차 강연회를 계획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840건 1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