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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도 한의사회 정책 간담회 가져

“양의학이든 한의학이든 의료 선택권은 도민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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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8-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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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이 지난 31일 도당 당사에서 경기도한의사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는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 등 임원 10여명과 임종성 위원장,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보건의료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고 어떤 의료분야를 선택하던 도민의 권리”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의 보건의료 정책이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한의약 분야 관련 법령 및 경기도 조례 개정 논의 ▲그 외 도내 한의약 정책 및 사업 건의 등에 대한 자유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은 “우리나라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모두 채택한 몇 안 되는 의료이원화 국가 중 하나”라며 “그러나 한의약 분야에 대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담당부서 부재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에서 국민이 한의약 분야가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의 묘가 있는 파주시, 한약재인 산수유로 유명한 이천시, 남북 접경지역을 통한 한의약 교류 등 경기도에는 할 수 있는 관련 사업과 정책이 많다”면서 “도내 담당부서를 만들고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게 한의약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제안했다. 


지난 5월 경기도한의사회는 경기도민청원을 통해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달라”고 요청, 도민 1만명 이상의 동의를 8일 만에 확보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이에 대해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도내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김동연 도지사, 도 보건의료행정 관계 공무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성 위원장 역시 “한의약 육성을 위해 담당 실국을 설치하도록 한 경기도 조례를 근거로, 아직 조례를 만들지 않은 타 시군에도 조례를 만들도록 할 필요가 있다”면서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회, 관련법 개정 등 국회 차원의 논의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도의원 1인1직능 서포터즈’운영을 통해 민주당 소속도의원과 직능단체를 매칭해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1인1직능 서포터즈’는 도내 다양한 직능단체 등과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조례 제·개정, 사업 추진 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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