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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한원찬 부위원장, “묻지마식 추경예산안 편성, 대단히 부적절”

공립대안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장기적 계획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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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9-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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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2 한원찬 의원, 묻지마식 추경예산안 편성, 대단히 부적절 (2).jpg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6)은 11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도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정해진 예산을 변경하기 위한 추경예산안이 제대로 된 설명도 없고, 기확보한 본예산의 집행도 없이 추가 증액 편성된 경우도 있다며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한원찬 부위원장은 “공립형 대안학교인 신나는 학교의 기숙사 및 급식소 증축 사업은 본예산으로 50억 원이 편성되었지만 집행률이 1%도 되지 않는 가운데 추경예산으로 42억 원이 추가 편성되었는데 이게 적절한가”라고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계획이 변경되었으면 빨리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여 대안을 빨리 찾았어야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떡 하니 추경예산만 올려놓고 9월이 되도록 기 확보한 본예산은 한 푼도 쓰질 않았다”며, “이로 인해 신나는 학교 학생들은 기숙사와 급식소가 미설치된 상태에서 학사 운영을 시작했고 교육과정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등 대단히 부적절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한 부위원장은 “대안학교는 설립하는 것보다 차별성을 가지고 잘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학교가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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