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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고위 공직자, 지방선거 출마설‘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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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1-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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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고위 공직자, 지방선거 출마설‘솔솔’


전·현직 고위 공직자 10여명 하마평 무성

경기매일 김병관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내 전·현직 고위 공직자들의 출마설이 잇따르고 있다. 현직의 출마는 인사 숨통을 트는 효과도 있어 공무원들의 관심이 그만큼 뜨겁다.

3일 경기도와 지역정치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전·현직 고위 공직자는 10여 명에 이른다.

A(2급)씨는 의정부시장 출마가 유력하다. A씨는 모 정당의 고위 관계자까지 나서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막판 결심만 선다면 연내 사퇴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2급인 B씨도 광주시장 도전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B씨는 광주 출신으로 이 지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역 기반도 탄탄하다.
 
 C(2급)씨는 성남시장 출마를 타진하고 있다. C씨는 성남부시장을 지내 시정에 대한 전문성이 강점이다.3급의 D씨는 평택시장 출마에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평택출신 국회의원과 이미 교감을 주고받았다는 후문이다.

전직 공무원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1급까지 올랐다가 도 산하 공기업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E씨는 용인시장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기술고시 출신인 E씨는 경전철 등으로 재정난에 빠진 시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장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도 산하 공기업 사장인 F씨와 공기업 간부 출신인 G씨도 성남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H씨는 수원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도청에서 2~3급의 요직을 지냈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 공기업 직원 등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만두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공무원은“공무원들은 행정가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며“인사적체에 시달리고 있는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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