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를 위한 집행부와의 간담회 개최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경제

용인시의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를 위한 집행부와의 간담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10-27 18:35 댓글 0

본문

용인시의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를 위한 집행부와의 간담회 개최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해제 특별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시 집행부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현수 의장과 송탄상수원보호구역해제 특별대책위원회 남홍숙(위원장), 박만섭(간사), 고찬석, 김선희, 박원동, 유향금, 이건영, 이건한, 정창진 의원이 참석해 시 집행부의 우천제 환경관리사업소장, 이기주 환경과장, 한일규 수질보전팀장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허광만 남사면장과 이한성 위원장, 윤환 부위원장, 최영주 간사 등 주민대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살펴봤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해제 특별대책위원회 간담회



먼저, 이기주 환경팀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관련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에 관해 보고하고, 평택시와 용인시의 대응전략을 비교분석했다.  


보고 후 참석한 특별대책위원들과 시 집행부 공무원들은 공동대응전략 토론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진위천 수질에 대해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해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도 수질이 악화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공동 피해자인 안성시와 공조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기로 했다. 신현수 의장은 “평택시는 식수원 활용과 수질보전이라는 근거 없는 명분을 내세워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가 1979년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상 성장관리권역을 같은 지역에 지정하는 엇박자 행정을 했던 만큼 직접 나서서 바로 잡아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남홍숙 위원장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이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단일 현안에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참여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그만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더 이상 주민들이 재산권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역발전의 큰 걸림돌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 10. 27 / 박형구 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88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siminpress.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