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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고병용 의원, 예산만 낭비되는 가로수와 공원수 가지치기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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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9-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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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위원장(상대원1·2·3)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위원장(상대원1·2·3)은 19일(월)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가로수와 공원수의가지치기 관리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고 위원장은 “시민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성남시 방문자 이미지 인식에 크게 한몫을 하고 있는 가로수와 공원수들이 매년 무자비하게 잘려나가고 있다.”라고 가로수 가지치기 관리에 심각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의 가로수 사진과 영상으로“작은 나무도 처음부터 가지를 치지 않고 키워 자연스러운 경관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대로변에도 가지가 무성하여 3차선까지 그늘이 생겨 마치 터널과 같이 도심 속의 조경과도 같다.”며 선진 사례를 설명했다. 


반면 고 위원장은 “우리시 가로수는 가지를 잘라 대부분 위로만 쭉 뻗은 나무들이 많다.”며 “과도한 가지치기는 부후균의 침투를 가능하게 하며 시간이 지나면 나무의 속까지 썩어들고 뿌리까지 약해져서 태풍과 강한 비바람이 불면 교통사고와 인명피해 등 큰사고가 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남시와 같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지치기를 할꺼면 차라리 안하는게 낳고, 예산이 그렇게 남는다면 업자에게 그냥 드리는게 낳다.”라고 나무도 죽이고 예산도 낭비되는 점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환경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시대적인 시점에서 성남시민이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의 시작은 도시숲을 위한 가로수와 공원수의 새로운 관리라는 시각으로 접근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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