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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중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상화 되나...

지미연 위원장, 최근 파행 철회 조건 내세우며 퇴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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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10-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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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지미연, 국민의힘)가 파행한지 두달여 만에 재가동을 위한 물밑 접촉들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정상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내부 소식통에 의하면 파행의 중심에 놓인 지미연 위원장이  파행 철회 조건을 내세우며 퇴로모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위원회 지미연 위원장은 지난 9월 8일 위원회 운영 정상화에 대한 조건으로 ‘사보임 전면 무효와 의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내세우며 제371회 임시회 의사일정 모두 취소한 뒤 도의회 1층에서 시위를 강행했다.


이로 인해 11월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에 대한 심사조차 하지 못하도는 결과를 초래하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보이콧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예견되었다.


특히 상임위 정상화를 위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등이 각각 찾아가 지미연 위원장의 협조를 호소했지만 결국 교착상태로 접어들며 제371회 임시회 회기가 마무리됐다.


사진) 회기중에 만들어진 시위장에 빈 방석과 시위현수막만 자리하며 도의회 방문객들로 하여금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사보임 전면 무효화와 의장의 사과라는 초강수를 던졌던 지미연 위원장의 태도는 최근 알려진 변화를 통해 퇴로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말들이 서서히 돌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경기도의회 복수의 의원에 의하면 지미연 위원장이 상임위 파행 정상화 조건으로 “김철현 의원만 기획재정위원회로 다시 사보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 대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A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어떤 형태로든 진행할 것이다. 지미연 위원장이 끝까지 파행으로 끌고 간다면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행정사무감사는 진행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면서 “위원장의 상임위 파행 명분의 근간이 부실하다. 제발 민생을 돌아보셨으면 한다.”고 일갈했다.


취재진은 이와 관련 지미연 위원장의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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