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 성남시의원, 노숙인 지원시설 현장방문 > 정치경제

최승희 성남시의원, 노숙인 지원시설 현장방문

성남시 노숙인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성남시의회 최승희(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이 22일 성남지역 노숙인 지원시설을 현장방문 했다.

이날 오후 최 의원은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안나의집이 운영하는 노숙인자활시설 그리고 성남내일을여는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현황 파악 및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성남시의회 최승희 의원

이 자리에서 최승희 의원은 “다수의 성남시의원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정책추진에 있어 집행부와 의지를 가지고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노숙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애써주시고 계시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있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지관근)는 오는 23일 ‘성남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는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립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2015. 11. 23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