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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 여성 폄하한 더불어민주당, 최 전의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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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11-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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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애형, 조희선, 정경자, 이혜원 의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폄하발언"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강욱 전 의원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암컷들이란 여성 폄하 발언에 대해  도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2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강력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강욱 전 의원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건 잘 없다”라며 여성 폄하 발언을 쏟아냈다. 

 

의원직 신분이었던 최 전의원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특검법 처리 촉구 농성에서도 대통령을 ‘박물관에 들어간 코끼리’에 비유하며 “지금 코끼리가 하는 일은 도자기가 어떻게 되든 암컷 보호에만 열중하는 것”이라고 여성을 폄하한 바 있다.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민주당대표가 부도덕을 일삼으면서도 당당하니 배운 게 ‘막말, 망언, 비하’ 발언 이라며, 최 전의원을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사안의 심각성을 통감하고 해당 발언 당사자의처벌을 강력 촉구했다.


국힘 여성의원들은 듣도 보도 못한 천박한 발언 수위는 물론이고, 현장에 있던 의원들조차 해당 발언의 심각성은 전혀 깨닫지 못한 채 동조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정치수준을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여성의원 일동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을 폄하한 막말을 내뱉은 최강욱 전 의원과 박수 치며 동조한 민형배‧김용민 의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민주당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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