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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시의원, 철저한 감사와 함께 담당자에 대한 징계도 요청할 것

어두운 역사를 홍보하는 성남문화원의 잘못된 행정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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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11-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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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영경 시의원(국민의힘, 서현1·2)


성남문화원은 판교 백현동에 새로 제작한 이완용의 친일 행적을 알려 후대에 역사적 교훈을 전하고 경각심을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22일 이완용 생가터에 수백만원을 들여 비석(가로 75㎝, 세로 112.5㎝)을 설치했다. 


그러나 설치 의도와 달리 적절성 논란이 일자 설치한 지 1주일 만인 28일 오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비석을 철거했다.

 

이에 2023년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이완용 안내 표지석 관련 이영경 의원 '국민의힘협의회(대변인)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이 감사 요청하였다. 


이 의원은 해당 국장에게 "역사를 왜곡하고 역사를 잊자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등하교하는 건널목에 왜 우리 성남시 문화의 상징으로 을사오적 5인, 정미칠적 7인, 경술국적 8인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다 포함된 그런 이완용이 선정되었는지, 그 선정된 이유와 선정한 위원회 여부를 묻고, 주민 의견 수렴 여부와 시에서 승인 절차가 있었는지에 대해 질책했다. 


또한 성남문화원 예산 중 문화상징 안내 표지석 설치비용은 3천2백십만원으로 10개의 안내 표지석 제작 위치와 선정이유 그리고 안내표지석에 성남문화원이 아닌 성남문화원 원장의 이름까지 왜 포함되었는가에 대한 질타를 하며 자료 요청하였다.


시민혈세를 들여 일주일만에 철거당하게 만든 안내표지석 철거비용 예산은 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짚었다.

  

이영경 의원은 이번 성남문화원의 실수가 매우 치욕적이고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성남시민분들께 진정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을 요청하며, 문화원 관련 인사 예산 등 더욱 면밀한 점검과 형식적인 지적이 아닌 감사원 감사 또는 감사관실 감사를 의뢰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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