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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 행감에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놓고 날선공방!

정치적 오해 없게 위탁공모 내년 4월 총선 이후 실시” “의료수가 상승 시민전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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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12-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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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최현백, 서은경, 이군수, 윤혜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성남시의료원의 운영 개선 방안과 관련해 대학병원 위탁 운영 계획, 의료수가 보존, 재직자 고용승계 등 주요 현안사항을 짚으며 대학병원 위탁 운영으로 발생되는 문제가 없는지 집중 점검하고 우려를 표명했다.


최현백 의원은 “대학병원 위탁 절차 시기와 관련 내년 4월 총선에 이용하려한다는 정치적인 오해가 없도록 위탁모집 공고를 반드시 총선 이후에 실시해야한다.”고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함과 동시에 대학병원 위탁시 의료수가 상승으로 시민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이 없어야 함을 강조했다. 


서은경 의원은 “시장은 취임 후 초기에 성남시의료원을 ‘혈세먹는 하마’,‘나쁜적자’라고 주민과 여론을 호도하더니 향후 대학병원 위탁에 따라 막대하게 투입될 시예산을 두고는 착한적자라고 표현하면서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성남시의료원을 위탁 운영할 대학병원이 결정되었느냐?”는 물음에 집행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했으며, 서 의원은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 한다고 직접 밝힌만큼 반드시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인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군수 의원은 “현재 의료원의 경영난은 신상진 시장이 의료원장 임명 지연에 따른 장기간 공백사태와 경영혁신과 지원보다 의료원 운영을 방치한 신상진 시장의 책임이다.”라며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회 없이 대학병원 위탁운영 결정은 절차상 중대한 하자이며, 향후 대학병원 위탁운영에 따른 문제 발생시 모든 책임은 신상진 시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윤혜선 의원은 “의료원이 대학병원에 위탁 운영한다면 현재 의료원에 재직하고 있는 전체 의료인과 직원의 고용승계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현재 의료원에서 하고 있는 공공의료사업은 유지하되 위탁 시에도 공공의료분야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과 실행 지켜달라”고 말했다. 현재 의료원의 출연금과 위탁시 발생하는 출연금의 추계에 대한 차이를 묻는 질문에 집행부는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이것은 성남시 운영방안 개선 타당성 연구 용역 결과에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 14일(화)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이 대학병원에 위탁운영 할 경우 향후 의료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시민에게 신뢰받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으로 의료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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