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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복당...총선 합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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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4-01-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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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22대 총선전에 합류할 것으로 예고 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했고, 오전에 바로 복당처리 됐다.”고 같은 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분당(갑) 지역에서 당선됐다. 이 후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며 의원직을 내려놨지만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에게 밀려 패배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에 내정되며 공무원의 정당 가입을 금지하고 있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김 전 수석이 국민의힘으로 복당하며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기사들이 쏟아지자 지역정가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날선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험지 출마’ 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불출마에 이어 선민후사를 내걸며 희생하고 있는 것처럼 김은혜 전 수석도 험지 도전을 통해 공천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부담을 덜고 스스로의 중량감에 비견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를 반증하듯 민심의 바로미터격인 누리꾼들의 목소리는 분당 출마설에 대부분 비판적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남부지역 중 6선에 도전하며 중량감을 키우고 있는 안민석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오산시가 험지이자 도전해 볼만한 승부처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경기 오산지역이 제22대 총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오산지역은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김미정 전 도의원(더불어민주당)유고에 의한 도의원 보궐선거도 예고되는 가운데 남부권 유일의 국민의힘 단체장(오산시장 이권재) 지역구이자 6선을 도전하는 안민석 의원을 견제해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기존의 민주당 텃밭이라는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지역에서는 한때 출마설이 돌았던 장미란 차관이 한동안 거론됐던 시기에 불만을 토로하며 보다 더 중량감있는 인물이 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었다.


지역민심에 전해진 듯 최근 장 차관은 총선 출마대신 유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미선 국민의힘 오산시의회 의원은 “중량감 있는 후보, 특히 김은혜 전 홍보수석 같은 분이 지역에 오셨으면 하는 분들이 많다”며, “지역에서 여성 정치인으로 활동해보니 좀 더 세심하고 따뜻하고 좀 더 진정성이 느껴지는 분이 와주셨으면 하는데 김 전 수석은 그런 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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