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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시의원, 주민․지역 갈등 조장하는 행정 추진에 사업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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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4-03-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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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이 지난 11일 개최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모습


- 일방적 추진이 아닌 지역과 함께 대체부지 찾아볼 것 요구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양지공원 리틀야구장 건립’을 반대하며 조성계획을 철회할 것을 성남시에 요구했다.


리틀야구장 조성과 관련하여 지난 2월 28일 주민요구에 의해 설명회가 양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있었으나 참석한 양지동 유관단체 대표 등 대다수가 반대의견 밝혔고 이후, ‘양지공원 리틀야구장 조성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대하고 있다.


박기범 의원은 “양지공원은 주민 정서와 공공복리를 위해 현 상태로 보존되어야 하며, 성남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인근의 개발제한구역, 자연녹지지역에 고정펜스를 설치하며 야구장을 조성하는 것을 철회하고 대체부지를 같이 찾아볼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아울러, 박기범 의원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행정추진은 시대를 역행하는 아마추어적 행정”이라고 비판하며 “지역의 협력과 융화가 아닌 갈등을 유발하고 대립을 조성하는 성남시장은 반성해야 할 것”이라며 1,659명이 서명한 리틀야구장 조성사업 반대서명부를 성남시에 전달했다.


당일 본회의장에는 리틀야구장 조성을 반대하는 양지동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상진 시장에게 반대의견을 전달하며 양지동 유일의 공원을 보존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백현마이스 사업으로 기존 리틀야구장이 폐쇄됨에 따라 대체용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총 사업비 8억9천7백만원 소요, 올해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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