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GTX-A 성남역, 역사적 개통식 참석 > 정치경제

3.30 토요일―오전 10시에 백현동 나들이공원에서 GTX-A 성남역 개통식이 열렸다. 이번 개통식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개통의 일환으로, 성남시에 새로운 교통의 장을 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 장을 예고하는 자리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번 4.10 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를 비롯한 신상진 성남시장 및 도·시의원과 2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성남역 개통 사전에 현장을 방문한 안 후보는 성남역의 개통은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남시 관계자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공동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한편으로 오늘의 개통식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성남시와 국가철도공단 사이 중재자로 나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사업의 예산과 공사 기간 단축을 이끌어내 공사 중복 문제를 해결한 바가 있다. 안 후보의 이 같은 의정 활동과 시 당국의 협조 결과, 성남역이 시기적절하게 개통됐다는 평가를 관련자와 지지자들로부터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안 후보는 “GTX-A 성남역 환승센터를 통해 대중교통수단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환승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성남의 교통 프리미엄 도시 비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안 후보는 정부여당의 중진의원으로서 중앙정부, 지자체와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지하철 3, 8호선 연장 사업 △도시광역버스망 확충과 같은 교통 현안들도 성실히 추진해낼 것을 약속했다. 

성남역의 개통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을 넘어 성남과 수도권의 긴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성남의 더욱 번영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하는 메시지가 전달되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