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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시의원, 기후위기 극복 위한 ‘15분도시’ 조성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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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4-08-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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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정식 의원(정자, 금곡, 구미1/더불어민주당)은 26일 기후위기 극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남시 15분도시 조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진행된 토론회의 주요 주제로는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15분도시’(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손봉희 부소장) △성동형 ‘15분도시’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성동구청 빅데이터센터 나세훈 센터장)에 관해 주제 발표 후 5명의 관련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하였다.


조정식 의원은 인사말에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긴급한 과제이며, ‘15분도시’는 15분 내 모든 생활 편의시설을 접근할 수 있는 도시 구조로,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한 생활을 촉진하는 중요한 해결책입니다.”라고 ‘15분도시’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분당을 김병욱 지역위원장은 축사로 “분당은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이 도입되어 앞으로 도시의 공간구조를 미래도시에 부합하도록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하도록 법안을 구체화하여 실천가능하도록 해야 하며, 지자체도 함께 ‘15분도시’ 아젠다를 위해 움직임을 활발히 해야한다.”라고 제언하였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축사로 “15분도시는 미래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마련하기 위한 도시로 직장, 학교, 공원 등 커뮤니티 시설까지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과제로 성남시의회에서도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발언하였다.


발제자로 참여한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사무소의 손봉희 부소장은 ‘15분 도시’의 개념과 파리, 멜버른 등 글로벌 사례를 통해 성남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15분 도시는 마법 지팡이가 아니라, 도시를 전환하는 여정"이라며, "저탄소 삶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동구 빅데이터센터의 나세훈 센터장은 성동구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성동구의 물리적 인프라와 사회적 기능을 분석하여, 15분 내에 접근 가능한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이 도출되었다며, “성남시 역시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접근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들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마무리 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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