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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5분 자유발언 - 기흥구 신갈농협 매입 관련 문제점과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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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2-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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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 윤원균 의원은 지난 19일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신갈농협 매입 관련 문제점에 대해 언급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시에서 신갈동 주민자치센터의 확장 운영과 기흥구 보건소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확장 운영하기 위해 신갈농협 건물 매입을 추진하였다”고 밝히며 “그러나 2년밖에 안된 기존 기흥구 보건소와 신갈동 주민센터의 청사 신축 시 충분한 활용 계획 검토 부족, 절대 부족한 주차 시설의 문제점 가중, 30년 된 건물로서의 활용가치와 경제적 가치재고 등의 이유로 부결된 바 있다”라고 말했다. 

그 후 “8개월 후인 2016년 11월 임시회 때 건물 비용을 제외하고 63억 7,000만원으로 매입하겠다며 재상정 되었다”라며 “한번 부결된 안건이 그해에 다시 재상정될 만큼 시급한 사업이었던 모양이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아무튼 재상정된 안건은 지상 1, 2층을 정신보건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복합용도로 활용하도록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재 주차공간도 턱없이 부족한데 주차장이 거의 없는 공공 청사를 추가로 매입했을 때 청사 내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도심의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주변 가로환경까지 저해시킬 것이 뻔하다”라며 “만약 공간이 부족하면 신갈동 주민센터를 증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그럼에도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일단 시급히 매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구체적이고 확실한 활용 계획 없이 매입을 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입을 하고 보니 매입 당시 전혀 몰랐다던 3층에 불법 증축 건물이 있었고 밖에는 불법 건축 가설물이 있었다”라며 “참으로 어이없는 상식 이외의 업무행정 처리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신갈 농협 매입 후 신갈동에서는 결국 양성화 시키겠다며 추가 예산”을 세웠는데 “당초 10억 6,600만원이면 충분하다던 리모델링 비용이 19억 5,000만원으로 2배 정도 증액되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미 매입한 건물을 다시 돌이킬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30년이 지난 건물 멸실하고, 

다시 주차장 공간 확보하도록 재설계하고 재원이 부족하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님들과 소통하여 국·도비 지원받아 주민이 꼭 필요로 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효율적인 공공청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재검토하여 공직자의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 주실 것을 제안 드린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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