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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회 성남시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당대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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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8-18 18: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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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호근 의원,먼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100만 성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우리당 은수미 시장과 과반의석을 넘는 21명의 의원들이 당선됐습니다.책임감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며 오직 성남시의 발전만을 위해서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대표연설을 시작했다.

지방자치가 벌써 27년이 넘어가고 있다.그동안 부족하고 모자랐던 지방자치가 진정한 자치의 시대로 더 가까워지려면 빠른 시일 내 헌법이 개정돼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명칭도 지방정부로 불리게 돼야 그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고 시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의 영역도 확대되리라 기대된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7월1일 임기가 시작된 민선7기 은수미 시장 그리고 8대 성남시의회가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안고 출범했다.박 이원은 비상한 각오를 다지며 그 약속의 이행과 실천을 위해 막힘없고 두려움 없는 담대한 걸음을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자고 이 자리에 있는 우리 35명의 동료의원과 은수미 시장에게 요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이재명시장 시절 성남시는 여러 가지 괄목상대할 만한 발전과 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나름대로 떨쳤지만 시장과 시의원, 집행부와 시의회는 원활한 소통을 했다고 볼 수 없었다.나름의 사정이야 있었겠지만 이는 성남시 발전을 위한 한 축이자 꼭 필요한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중시하지 않은 자세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 시대에 지방정부 그리고 시의회 상호 양립과 협력이 지역 발전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간과한 것이며, 어떤 고통과 갈등의 골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를 이해시키고 해소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필역했다.

박 의원은 이제 시장이 바뀌고 성남시를 보는 패러다임도 달라진 만큼 은수미 시장이 새로운 역동적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의회에서도 성남시민들은 우리 민주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주었지만 일부 의원의 잘못된 판단과 욕심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상실한 나머지 시민들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고 실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의 경우도 정략적 판단만으로 고교 무상교복을 수차례 반대하는 등 그야말로 시민의 뜻을 잘못 이해해 성남시 발전을 저해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8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민주당 당 대표로서 성남시의 정치적 상황을 혁신하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은수미 시장과 집행부에 요청하였다.

첫째, 은수미 시장은 시의회와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 각종 정책, 중요 공약 시행 시 시의회에 간부공무원들이 사전에 브리핑하고 토론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시장이 직접 나서서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논의・토론하는 열린 시정을 펼쳐 줄 을 주문했다.

둘째, 민주당과의 이른바 당정 협의를 정례화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어느 장소에서라도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열린 마인드를 보여주길 바란다.그리고 민주당뿐만 아니라 야당인 한국당 의원들과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주 의견을 나누며 정책을 설명하는 토론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이는 지금까지 역대 민선시장 누구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좀 더 획기적인 방안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회기 원 구성에서 신속하고 원만한 합의를 보여주신 자유한국당 안극수 대표의 능동적이고 전향적인 자세에 감사드리며, 이는 양당이 상호 협력・협치하고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끝으로 성남시를 위해 온전히 발현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시의회와 시의원들도 성남시민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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