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장, 의원 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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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8-21 22:29 댓글 0본문
이와 관련 박 의원은 기획단 명단 제출을 요구 하였다.그런데 회의를 주재하던 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재선, 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은 "자료 제출을 요구한 박 의원" 에게“<명단은> 언론에 이미 보도됐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정보라고... 동료의원에게 퉁명스런 발언으로, 상임위장의 분위기가 무거워젓다.
이어<본지>는 아무리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기획단 명단 찾기는 쉽지는 않았다.
관련 부서도, 7월 26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명단이 없으며, 현재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명단을 찾을 수 없다는 동일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 “보도용으로 배포된 기획단 단체 사진을 보고 명단이 공개된 것으로 착각했을 것”으로 추정해 본다.
이에 대해, 초선 의원들이 많이 입성한 8대 의회 첫 업무청취에서 짬이 좀 된다고 후배 의원 면전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묵살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회의를 주재하는 위원장답지 않다는 반응이다.
급기야, ‘공보관실 업무 청취’에서 박광순 의원<자유한국당 재선, 야탑1·2·3동>은 “회의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조 위원장에게 말을 건냈다.
이어 박 의원은 “마치 7대 의회 의정 활동이 전부 다 정쟁이었고 묻지마식이라 말씀하시는데 그게 지금 위원장으로서 해야 될 말씀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라며, 언짢은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조 위원장은 “느낀 대로 얘기하면 된다”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위원장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의사진행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전부 정쟁으로 이뤄지고 묻지마식으로, 의회 전체의 기능과 위상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의원 각자, 가 생각이 있고 시민을 대변하는 입장”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 하였다.
한편 시민들은 위원장의 독단적으로 보이는 상임위 진행은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위축 될 수 있다며, 조 위원장의 적절치 않은 회의진행에 예의 주시 하겠다고 전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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