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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욕이나 굴욕도 감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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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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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욕이나 굴욕도 감수 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 금년 내 심의, 의결 재차 촉구

 



사상초유의 예산안처리 불발로 곤경에 처해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시의회에 금년 내 심의, 의결을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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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27일 오후 1시30분 시청사 3층 한누리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 규정에 의거 성남시의회 긴급 임시회 집회를 요구하며 내년도 예산안을 금년 내에 심의, 의결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11년 예산과 관련 염려를 끼친 점 시민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의회에 간곡히 당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내년 예산 역시 어려움이 계속되지만 복지, 문화, 의료, 주거환경 등에 관한 예산은 소액이나마 증액 편성했다”면서 “성남시의회가 법정시한이 지나도록 심의, 의결하지 않아 유사 이래 최초로 준예산을 편성할 위기에 놓여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더불어 “연내 예산이 통과되지 않으면 민간단체 지원 및 주민숙원사업 시행이 전면 중단돼 시정이 마비되고, 시민고통이 따르게 된다”면서 다수를 앞세워 굴복을 요구함으로써 실력저지를 유도 예산심의파행 책임을 전가하고, 시정을 마비시켜 시 집행부에 타격을 주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사상최초의 준예산’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정략적 다툼은 이 문제를 넘어간 후에 해도 결코 늦지 않다”면서 “예산심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면 한나라당이 원하는 시장 시책업무추진비 전액 삭감이나 신규 사업 전액삭감 같은 시정방해조치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 어떤 모욕이나 굴욕도 감수 하겠다”고 말했다.

 

2010. 12. 27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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