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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세대’, 신영수 후보 지지 선언

성남지역 고교 전직 동문회장 등 동문구성

 “호흡을 같이해 온 신영수 후보가 적임자”



성남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성남세대’들이 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신영수 후보는 이날 아침 7시 태평동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성남지역 고등학교 전직 동문회장 등으로 구성된 ‘성남세대(대표 조문선)’는 22일 오전 모란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성남에서 30년간 지역에 거주하면서 성남세대들과 호흡을 같이 해 온 신영수 후보가 시장 적임자라 판단했다”면서 “신영수 후보의 시장 당선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동문들과 연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세대’는 풍생고, 서고, 성일고, 양영디지털고, 송림고 등 동문들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날 지지선언 모임에는 전직 동문회장 등 20여명과 효성고 출신인 정재영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표의원, 장대훈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신영수 후보는 이에 대해 “성남세대는 성남지역 사회의 버팀목이라 생각하고 성남지역 동문회장 출신들로 구성된 포럼에 고문으로 참여한 바 있다”면서 “성남세대가 성남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 “민선5기 들어 이념으로 갈라진 성남지역사회에서 성남세대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면서 “성남시 발전에 공로가 큰 성남세대들이 성남사회의 주역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영수 후보는 이날 아침 7시 태평동에 위치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2014. 5. 22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