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국립대병원 5년간 임직원․가족 의료비 1,122억원 감면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10개 국립대병원 5년간 임직원․가족 의료비 1,122억원 감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10-22 22:20

본문


이탄희 의원


국립대병원의 적자운영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교직원과 가족의 진료비 감면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탄희 의원이 10개 국립대학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국립대병원들은 임직원과 가족에 대해 총 133만건, 1,122억원의 진료비를 감면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대다수 국립대병원에서 진료비 감면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감면액은 서울대병원 39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순이었다  문제는 국립대병원의 당기순손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료비 감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당기순손실은 감소하고 있으나, 작년 경상대병원의 경우 당기순손실이 265억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19억원의 의료해택을 지원했다. 


이탄희 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공적 책임이 있는 국립대병원들이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족과 임직원의 의료비로 천억원이 넘는 비용을 스스로 감면했다.


병원 문턱이 높아 접근이 어려운 국민들 입장에서는 불공정이다. 국민 눈높이에 맞게 의료비 감면 대상과 비율을 조정하는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887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