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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설관리공단 정치 인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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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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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설관리공단 정치 인사 '논란'

 

이사장 "시스템개혁이지 정치적 인사 아니다"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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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회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한구)소관 '성남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가 내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2일(금) 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조종환 의원은 이날의 최대 이슈인 인사문제와 관련 "매일 언론매체의 보도를 보고 정보를 얻고 있는데, 최근 성남시설관리공단이 행안부 경영평가 전국1위를 했다고 보도 됐다. 잘한 일이라면 칭찬할 일"이라면서 "경영평가는 어디서 하며 기준은 뭔가?"란 질문으로 시동을 걸었다.

 

조 의원은 "전국1위라는 공단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사에서부터 시끄러운 일들이 많았다"며 "5대 민선시장이 들어서면서 천지가 바뀌는 개벽을 한 것 같다, 개벽이 아닌 개혁을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며 꼬집었다.

 

조 의원은 또 "비리조사 특위를 3개월이상 준비해왔던 입장"이라면서 "특위구성이 무산됐지만 성남시설공단이 향후에라도 겸손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염동준 이사장은 "부임 이후 인사문제가 있었던 반면 다른 사업에 엄청난 성장을 했다"며 자평하고 "인사문제는 바뀌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시장이 바뀌면 퇴직 직원이 많았는데 현재의 공단 인사 조치는 퇴직을 시키지 않고 인사 시스템을 개혁한 것이지 정치적 인사 조치는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염 이사장은 이어 "공단의 인사규정을 어기고 업무 비밀을 외부로 빼돌려 공단에 해를 끼친 직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인사 조치를 했다"면서 "단 1명도 퇴직 없이 같이 가려는 의도를 가지고 화합차원에서 감싸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강 위원장은 "이사장의 퀘변이며 자가당착"이라면서 "4개월간 조직을 흔들고 직원들이 서로 견제감시하게 만든 것이 잘된 일인가? 이게 잘한 일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지금 객관적인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이사장은 상식을 벗어난 인사에 대해 시정 하겠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엄히 질책했다.

 

2011. 12. 4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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