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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훈 의장, 날치기 시비…심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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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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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 날치기 시비…심기 '불편'

 

“시작방송 못 들어 등 구차한 변명 지나가던 소과 웃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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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12년도 본예산 통과'를 놓고 날치기 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장대훈 의장이 성명서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일 오후 3시42분 장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임시회 마지막 날 전국적으로 망신을 살 수 도 있는 예산안이 통과돼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입을 열었다.

 

장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첨예한 갈등관계로 예산통과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해 12월30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제3차 추경과 2012년도 본예산이 통과되지 않으면 의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런데도 민주당협의회는 본예산 통과 당일 준비라도 했다는 듯 기자회견을 통해 동료의원에게 모리배, 예산 날치기, 소아병적 반응, 자질 의심, 불나방 등 차마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온갖 과격한 용어들을 사용 비방했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의원들이 "준예산 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면서 막상 예산통과 시점엔 참석도 하지 않고 있다가, 본회의 마지막 시점에 회의장에 들어와서는 '왜 본회의 시작 방송을 하지 않느냐? 누더기 예산이고 날치기 통과다'라며 본회의장 내에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의장명패를 부수는 등 본회의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 의장은 또한 "임시회 준예산 사태를 막아달라고 외치던 민주당 의원들의 '본회의 시작 방송을 못 들어서 회의장에 못 왔다, 의원 총회 중 이었다'는 등 구차한 변명은 지나가던 소과 웃을 일"이라면서 "이런 행동은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장 의장은 *수차에 걸쳐 본회의장 속개방송을 했음에도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은 이유 *본회의장에 부시장, 관계공무원, 언론인 등이 참여하고 본회의장 문이 열리 있는 상황에서 유독 민주당의원들만 본회의장에 불참한 이유 *긴급 상황에서 자정을 넘겨 의장 책임으로 돌릴 생각이었나, 그렇게 정치적 공세 및 쇼를 하고 싶었나? 등 총7개 항목에 걸쳐 민주당 의원들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장 의장은 "본인은 의장직을 걸고 예산을 통과시켰다"고 당시를 상기시키면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예산을 다루는 본회의장에 불참했다. 의장 불신임을 거론하는 것은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시민들의 무서운 질책과 책망을 호도하기 위해서 펼치는 정치 쇼란 생각을 아니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12. 1. 2

성남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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