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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예산 중단은 길들이기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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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7-3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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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예산 중단은 길들이기 '반발'

 

장 의장 "어이 없어...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일축<?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난 4일 성남시의 시의회 예산배정 중단 사태를 놓고 성남시의회가 '의회 길들이기'라며 반발하고 나서는 등 집행부와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세간의 우려를 사고 있다.

 

5일 오후 150분 성남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제18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장이 제출한 2012년도 본예산에 대해 의회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삭감한 것에 대한 치졸한 보복행위 이므로 의회 예산 배정중단 사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의회 예산배정을 중단 하겠다는 것은 시민들이 시의회에 부여한 집행부감시와 견제 역할을 반대로 집행부에서 의회를 관리․감독 하고자 하는 것"이라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기 위한 조치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대훈 의장은 ”저는 1 4일자로 의회사무국에 배정중단 하겠다는 예산에 대해 집행을 중단시키고, 의장을 포함 모든 법인카드를 반납토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예산 배정중단 행위는 이재명 시장의 의회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일 것"이라면서 "참으로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히고,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며 일축했다.

 

장 의장은 "하지만 앞으로 이번 조치가 업무추진비만이 아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경비에 대해서도 확대해 나간다면, 지방자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의회차원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2. 1. 5

수도일보 / 김 재환 기자

jhk1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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