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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연구 모임 「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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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23 15: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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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연구 모임 「두레」


‘도시에도 마을은 있다’의 주제로 행궁동 마을르네상스 투어 실시

용인시의회 연구 모임 ‘두레’는 지난 22일 ‘도시에도 마을은 있다’ 라는 주제로 고경아(생태교통마을 꿈꾸는골목길 대표)씨의 해설로 수원시 행궁동 구도심 재생마을만들기 마을르네상스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과거 수원의 중심지였던 행궁동은 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뒤 각종 규제로 인해 건축행위가 어려워 점술집, 모텔 등만 거리에 넘쳐나는 등 슬럼화 직전까지 갔던 곳이다.


 


고경아씨는 “수원시 생태교통 TF팀에서 마을사람들에게 도심 속에서 ‘생태교통’이 왜 필요한지, 또한 단순한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마을을 살리기 위한 것임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상호 소통하면서 수원시장의 주도로 매월 한번씩 상황실 회의를 통해 나타난 각종 아이디어로 구도심 마을인 행궁동이 깔끔해지고 세련되게 바뀌었다”며,

 

 “특히 마을에 재능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 동네 일감을 나눠 맡게 되어 현재까지도 동네 유지관리를 주민 스스로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간접조명과 상가업종에 맞는 그림을 삽입하고 작고 가독성 높은 글씨체 등으로 간판 정비 ▲건물 옥상을 활용한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마을안길 하수구 냄새 방지 처리된 특수 맨홀 제작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손이가요 손이가’ 2호점 설치 및 관리인 지정 ▲이야기가 있는 담장 벽화로 길거리 갤러리 공간 설치

 

사유지 공터를 활용한 동네 텃밭 조성 ▲불법 주차 방지를 위한 카트를 활용한 꽃마차 화단 조성 ▲많은 사람들이 인사하고 화합하기 위한 “안녕하세요” 길 조성 ▲장애인, 유모차, 노인의 보행을 고려한 사람중심 골목길 재생 ▲시 조직인 도시재생팀과 마을공동체팀이 함께 상호협력을 통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수행 등을 설명했다.

김중식 의원은 “우리시의회에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를 제정해 초석을 만들었고, 무엇보다 공무원과 주민들의 의식 전환이 현재 중요하다”며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삼고 오늘 배운 행궁 모티브를 잘 기억해서 내실 있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두레’는 유진선 의원(대표), 소치영 의원(간사), 이건한 의원, 고찬석 의원, 김중식 의원, 정창진 의원, 이정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14년 초심의 연구활동에 이어 사회적 경제, 주민참여형 마을재생, 유니버셜디자인, 안심마을 등이 용인시 마을공동체만들기 활성화에 융․복합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지역이 미래이다”라는 시대 트랜드와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용인시의 변화와 각 구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마을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4월 3일 ‘자발성을 깨우는 쌍방향 소통’ 강사 세미나, 4월 8일 농업법인 순악질 방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2015. 4. 23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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