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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종철 의원 5분자유발언

분당 서현동, 수내1,2동을 지역구로 하는 박종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제 지역구인 서현동 특히 서현역 중심의 주변 상권의 심각한 현상에 대해 그 사실을 알리고 문제점을 공유하여 상권회복을 위한 이해와 도움을 청하고저 합니다.

서현역 주변 상권 침체 이대로 방치 할 것인가???

성남의 최대 핵심 상권이며 교통인프라의 중심인 서현동은 외부인구 유입의 거점은 물론 성남시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으로 지난 20여년 여 그 기능과 역할을 다 해왔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 명성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방치하면 회복 불능의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기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수년간 그리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특히2011년 10월 신분당선 개통에 따른 분당의 교통 관문으로서의 기능 및 위상 하락과 더불어 정자 판교 수내 등

여타 역세권 성장으로 서현상권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왔습니다.

정자동과 판교 지역에는 특화 된 까페골목의 형성으로 지역 명소가 되었고 수내동은 오피스 및 학원 밀집 등으로 요식업 사업이 발전 되었으나 서현 역세권은 상업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상권의 매력이 점차 쇠퇴되고 있으며,

특히 상가 외 서현역 주변의 미관광장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또한 노후화로 인한 미관상 문재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과 심리적 불편함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함께 도래한 서현역 중심상권 침체의 나쁜 영향은 분당지역 전체 상권에 부정적 파급효과를 끼칠 것이며 타 지역으로의 소비인구 유출은 물론 궁극적으로 고용창출의 둔화와 세수입의 부족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성남 분당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한 도시인프라의 중심이였던 서현 역세권의 침체가 더 악화되기 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민관 관련당사자들의 도시재생적 관점의 정책논의의 장을 설치하고,

시와 의회의 관련 부서와 위원회 그리고 지역상권
상인협의회 대표 당사자들이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지원하는 기구를 설치하자는 것입니다.

지역 상권이 쇠퇴하여 상권이 슬럼화 되고 공동화 현상이 발생 된 지역을 활성화 하는데에는 막대한 투자비용과 시간을 필요케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동안 잘 형성 된 인프라와 축적 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당해지역은 물론 분당성남의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2015. 5. 14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