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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단계 재개발구역 세입자‘LH만행 장례식’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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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8-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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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단계 재개발구역 세입자‘LH만행 장례식’예고
재개발세입자협의회, 25일 LH 본사 앞서 거행
성남시 2단계 재개발구역 세입자들이‘판교 이주단지 입주’를 촉구하며‘LH만행 장례식’거행을 예고했다. D데이는 오는 25일이다.

중1·신흥2·금광1구역 재개발세입자협의회는 7일 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2단계 재개발 이주단지로 조성된 판교 백현 3·4마을 입주 결과 발표 이틀을 앞두고‘없던 일’로 돌리고 4년째 건물을 방치하다 일반 임대로 분양한 LH의 범죄행위를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LH와 성남시가 합의해 이주 문제와 백현상가 피해 보상대책을 마련하라”며“대책 발표가 없으면 오늘부터 준비에 들어가 오는 25일 LH 본사 앞에서 대규모 장례식을 거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앞으로 성남전역에‘LH만행 장례식’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와 홍보전단 50만부 배포, 거리 홍보전 등을 통해 여론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8년 11월 신흥2·중1·금광1 등 2단계 재개발 3개 구역 54만5863㎡를 정비구역으로 지정, LH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이후 LH는 지난 2009년 12월 판교에 2단계 재개발 이주단지인 백현마을 3·4단지(3696가구)를 지어 3607가구 입주신청까지 마치고도 부동산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LH는 4년째 이주단지를 빈 건물로 방치하다 지난 6월 4단지 1869가구를 일반 임대로 전환, 입주자를 모집했다. 이에 이주단지 입주를 신청했던 기존 2단계 재개발구역 세입자 등이 반발하고 있다.
2013. 7.18
경기매일 / 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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