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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이상복-조미선 의원, 민주당 무책임한 물류센터 준공 거부...정치공작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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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12-07 19: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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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본회의장 모습(자료 오산시의회)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상복 의원과 조미선 의원이 오산IC 인근에 들어서는 대형 물류센터의 준공을 거부하라고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에 무책임한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을 냈다. 


원동에 위치한 더본(로지포트오산)물류센터와 풍농 물류센터의 건축허가를 내준 당사자는 다름 아닌 지난 오산시 민주당 정부였다. 


이 의원과 조 의원은 이제와 준공 허가를 내 주지 말라고 시에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태이며, 자신들의 책임을 면해보려는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도심지 물류센터의 건축허가를 내 줄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수없이 지나다니는 화물차들이 교통대란을 유발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 


이 의원과 조 의원은, 말도 안 되는 허술한 준공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내준 이들이 바로 지난 오산시 민주당 정부였다면서 물류센터가 지난 오산시 민주당 정부가 내 건 준공조건을 다 지킨 마당에, 만일 시가 민주당 요구대로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면, 준공 지연에 따른 행정소송과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준공은 준공대로 막지도 못하면서,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될 것이라는 위험이 너무 크다라고, 주장했다. 


두 의원은 그렇게 된다면, 그 무거운 책임과 대가는 민주당이 아니라, 또다시 시민이 짊어지게 된다는 것을 오산시 민주당은 반드시 각성해야 하고,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멈춰야 하는 이유라며, 지난 10여년 장기 집권했던 오산시 민주당 정부가 자신들의 실정으로 떠넘긴 물류센터 부작용을 시민과 함께 수습하고 있는 쪽은 지금의 민선8기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 정부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더본(로지포트오산)물류센터 관련, 학생 안전을 위해 화물차들이 성호중·고등학교 앞 도로를 지나다니지 않도록 업체 정문 인근 성호대로에 신호등 설치 등 신호체계 개선을 경찰과 협의 추진하고 있으며, 물류센터에 해당 도로부지 확보 자금을 시에 예치하도록 설득했다. 또한 오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가 신호체계 개선을 승인하기 전까지 화물차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증까지 받았다. 


이 의원과 조 의원은, 내년 초 준공 예정인 풍농물류센터 관련해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개선·수습 대책을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현재 최선은 시민의 안전과 도시의 미래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오산시의회 민주당은 이제라도 당리당략 이슈몰이, 적반하장 정치공세를 멈추고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오산시 집행부와 초당적인 협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 의회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의장은 의회 입장에서는 안전 확보 등 교통 영양평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허가가 나갔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이지 물류센터의 준공을 거부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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