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종성 도당위원장, “尹 정부, 도 지역화폐예산 증액 협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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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12-08 21:43 댓글 0본문
8일, 여야의 내년도 예산협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경기 광주시을)이 정부여당을 향해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골목상권의 절망적인 상황을 무시한 채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는 사실상 지역화폐 사업의 폐기와 다름없다”며 윤석열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윤석열정부가 재벌과 부자들을 위한 감세 노력만 할 것이 아니라 서민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진짜 민생예산인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이미 지역화폐는 골목상권을 지탱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국민의 호응도도 높았던 정책이다.
실제로 경기도 31개 시ㆍ군중 29개 시ㆍ군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반대했고, 국회 소상공인포럼에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지역화폐에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며 “코로나19로 절망 속을 걸어왔던 소상공인과 국민들을 위해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은 지역화폐 예산 증액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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