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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책임은 염종현 도의장...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의장실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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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2-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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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광명1),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 김시용(김포3), 이혜원(양평2), 이애형(수원10) 방성환(성남5), 윤종영(연천), 이제영(성남8) 의원 등이 의장실 항의방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 경기도 일간기자단

 

8일 오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광명1)과 소속의원 10여 명은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의 편파적인 회의진행 및 의회 운영을 항의하는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의장실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염종현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회의진행시 엄정 중립요구 ▲의장에게 속한 사무처 관리책임 등을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전날 회의진행과 관련해 “교섭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도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직무대행 체제를 인정한 것이고 그에 따라 선출된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에 대한 도당의 확인문서 등을 사무처에 접수했음에도 미온적인 처리에 대해 여러 의원님들의 우려와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국민의힘, 광명1)은 “사무처에서는 대표의원 불신임안이 가결된 지난해 8월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확인이나 직무정지 가처분 등 법원 결과를 가져오라더니 막상 법원 판결과 도당의 확인문서까지 함께 제출했음에도 처리되지 않고 있어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우리당의 내홍을 빌어 의원님들까지 무시하는 처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염종현 의장님께서는 사무처의 미온적 처리로 우리당의 혼란을 넘어 경기도의회가 혼란으로 이어지는 책임이 의장에게 있다는 지적과 함께 보다 강경한 대응을 바라는 의원님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 직무대행과 동행한 국힘 도의원들도 “도의회 156명을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직무가 정지된 의원에게 ‘여야정협의체, 대표의원실 의전’ 등 직무와 관련한 행위를 지원하는 문제에 대하여 추후 직원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조치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염종현 의장에게 전달한 사항들의 진행사항을 확인한 후 다시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적인 조치들에 대한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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