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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남당협, 미사강변총연합회, 협력 동반자 끝까지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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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3-05 11: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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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미사강변총연합회 & 국민의힘(2023.3.3) (1) - 복사본.jpg[크기변환]미사강변총연합회 & 국민의힘(2023.3.3) (2) - 복사본.jpg


지난 3월 2일, 미사강변총연합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이현재 하남시장과의 초당적 간담회에서 수석대교, 데이터센터, 종합운동장 이전 등 중요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수석대교와 관련해서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수석대교와 관련해서 국민의힘 하남당협의 입장은 2023. 2. 16자 성명서에서도 밝혔듯이 수석대교는 하남시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편향적 교통정책이다. 

 

시민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2020년 12월 김상호 하남시장이 LH 이한준 사장과 동의서에 서명함에 따라 수석대교 건설이 강행되고 있고, 수석대교가 건설되면 하남시, 특히 미사지구는 교통지옥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지금 남양주 교통대책으로 퇴계원-판교 지하고속도로가 확정되고, 9호선 남양주 연장도 확정되었기에 수석대교의 건설에 있어서 타당성 조사는 다시 해야 하고, 하남시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여 지자체간 갈등을 초래하는 수석대교는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며 재검토 요구를 강하게 주장하였다. 


풍산동 데이터센터 건립에 있어서는 아무도 모르게 데이터센터가 하남에 자리를 잡고 이미 30%가량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미사지구 아파트단지 대표들의 불만과 걱정이 표출되었다. 

 

임희도 하남시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지난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풍산동 데이터센터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했다. 

 

5분 발언을 통해 문제 제기했듯이 초고압선이 주거지를 관통하여 지하에 매설된다면 인근 주민의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른다. 특히 풍산지구에 밀집되어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은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가 지속적인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데이터센터가 유치되는 지역, 예를 들면 시흥 배곧신도시, 안양시 호계동 한양아파트 주민들은 강력한 집단민원을 통해 건립을 막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건립되기 위해서는 최소 154000볼트 전압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6천 세대가 사용하는 전력이라고 보면 된다. 4.5km 지하로 매립되는 초고압선에 영향을 받는 지역이 어디인지 지금이라도 파악해야 하며, 하남시는 사용승인에 있어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절대 사용승인을 해서는 안된다”며 강력한 반대의사를 천명하였다. 


종합운동장을 이전하고 초등학교와 공원을 만들자는 의견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동의하였고, 어린이회관 지하주차장 확충에 있어서도 이견없이 동의하였다. 미사한강공원 1호 저류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고, 저류지가 홍수를 방지하는 방재 기능이 목적이므로, 목적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에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데이터센터 전자파 문제와 관련하여 박선미 하남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데이터센터가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하남시 건축심의위원회 건축 심의도 받지 않고 허가가 났다. 하남시민을 위한 공공시설도 아닌 특정 기업의 이윤을 창출하는 데이터센터로 인해 하남시민들이 초고압선 전자파로 고통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라고 하남시 관계자를 질타하며, “풍산동 데이터센터를 허가한 책임자가 누구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하였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어 3월 3일 오전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갈등과 민원이 증폭되고 있는 안양 호계동과 강력한 주민반발로 데이터센터 건립이 불확실해진 시흥 배곧 현장을 찾아 현장조사를 하였고, 관련 부서에 데이터센터 허가와 관련된 자료 일체를 요청해놓은 상태이다. 


국민의힘 하남당협 이창근위원장은 “앞으로도 미사강변총연합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제의 해법을 함께 찾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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