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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은 기본과 상식인 행사 시간 또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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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3-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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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남시장기(배) 통합개회식이 성남시체육회 주최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19개 종목단체 통합개회식인 만큼 단체회원 500여명과 내빈으로 성남시 국회의원 모두와 도·시원들 대부분이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행사인 시립국악단 연주가 끝나고 정시에 시작되지 않았다. 시장배 이기에 가장 중요한 내빈인 시장이 오지 않아서였다.


성남시민들과 체육인과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은 마냥 시장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이것은 시장이 시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원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결국 행사는 신상진 시장이 15분 후에 도착하고야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체육인인 일반시민들 중 한 분도 “체육은 기본기부터 잘 배우고 기본을 강조하는데 시장님이 기본 중의 기본인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실망했고, 이것은 전체 체육인을 무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난은 같은 당인 성남시의회 여당 대표도 이미 작년 11월 시정질문에서 시장이 행사의 잦은 지각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고, 비서실에서 일정관리를 비판하는 지경이었지만 이러한 중요한 행사의 지각이 아직도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성남시의회 박기범 민주당 대변인은 “시장이 이번 행사도 늦었고 거의 매번 행사때마다 지각하고 있다. 이것은 성남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신상진 시장이 매번 행사때마다 거의 늦는다는 원성이 자자하다”고 신상진시장의 잦은 행사 지각을 비판했다.


또한 “공정과 상식를 강조하는 시장이 시간약속을 지키는 것은 상식과 기본인데 이것이 잘 안 지켜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간은 금이다”는 격언이 있다. 시간은 모두에게 귀중하기에 시장 한사람의 시간이 시민 개개인의 시간보다 더 귀중하지 않으며, 시장의 업무가 시민의 업무보다 중할지 몰라도 시간이 중한 것은 아닐 것이다.


행사 때 500명 정도가 참석하고 시장이 15분을 늦었으니 전체로는 7500시간, 일수로는 312일 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낭비되었다. 신상진시장 한 분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낭비되었는지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해 보였다.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시장이 이번 행사에 늦음에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 박기범 대변인은 “많은 시민과 내빈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것보다 더 중한 일이 무엇인지? 늦은 사유에 대해 해명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민의 대표인 시장은 예절과 사회생활에 있어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시간약속을 지키고, 첨단과 혁신을 논하기 앞서 기본에 충실한 시장이 되시라. 


신시장은 이제라도 매번 행사에 늦은 것에 대한 해명이나 유감표명 등 진정한 사과를 하고 앞으로 기본 예절을 잘지켜 불명예의 꼬리띠를 떼라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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