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 근로실태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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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1-28 11:09본문
이번 합동점검은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 근로권익 침해 발생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업주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통해 피해 청소년들의 권익을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경안동 일대의 청소년 고용이 많은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제과점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고용한 업주가 근로계약서, 임금지급대장 등 기본 서류들의 비치, 1일 8시간의 청소년 근로시간 준수,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10여곳의 사업장에 대해 무작위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 고용시 대체적으로 노동관계법 및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했지만 연차지급, 휴게시간 미준수,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등의 미준수 사항이 있어 이에 대한 계도를 통해 청소년 근로 권익 향상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관내 증가하는 청소년 수에 맞춰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 뿐 아니라 청소년 활동, 위기 청소년 지원 등 관내 청소년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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