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교폭력…민‧관‧경 토론회 > 사회

성남시, 학교폭력…민‧관‧경 토론회

성남시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방관학생 지원문제와 청소년선도의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경 관계자 토론회의를 열었다.

지난 1일(금) 오후 2시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엔 성남시 복지보건국장(엄기정), 성남교육지원청, 경찰관서, 청소년육성재단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고루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성남시는 산하기관인 청소년육성재단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성남시 학교폭력실태조사 실시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대토론회, 성남시 학교폭력대응방안 수립, 학교폭력예방 슬로건공모, 학교폭력예방방송 및 에니메이션 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분야 우수기관‘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구축방안 마련과 민·관·경 합동지원체계 및 학교사회사업의 확대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엄 국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가·피해 청소년의 체계적인 지원과 학교사회사업 프로그램의 편성 등에 주력하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성남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 2. 3
수도일보 / 김재환 기자
jhk1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