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발표‘광역교통 비전 2030’, 남양주시 요구사항 대부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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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1-01 17:29 댓글 0본문
남양주시는 금번 발표한 비전은 법적 계획이 아닌 광역교통의 미래모습을 제시하는 기본구상으로, 광역교통 비전 2030 계획에 언급되지 않은 수석대교 건설과 경춘․분당선 직결, 6·9호선 남양주 연장 등은 향후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 반영하여 추진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상안에는 6·9호선의 남양주 연장계획이 없었지만 시는 추가적으로 6호선과 9호선을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정책 건의 중에 있으며, 3기 신도시의 ‘선교통 후입주’ 정책을 위해서는 정부의 철도정책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에 6·9호선의 남양주(동북권) 연장은 국가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사전절차 미 이행으로 향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과정에 검토할 과제로 언급한 만큼, 남양주시는 앞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구축과 연계 버스, 환승센터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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